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세곡동 주민센터(분소복지팀)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 "세곡동을 함께 돕습니다" 지역주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. 

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신 또는 이웃이 처한 상황 중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은 무엇인지 알리고, 관련된 내용을 퀴즈로 맞히는 활동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꽃과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활동이 진행됐습니다.

자곡문화센터 프로그램, 주민센터 방문, 키움센터 이용 아동 등 다양한 계기로 방문했다가 캠페인에 참여해주었고, 전체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. 

퀴즈를 풀면서 '고기 반찬'이 없는 것도 큰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, '고시원 거주와 채무 문제'에 대한 심각성을 들으셨다며 바로 정답을 맞히신 분들도 계셨습니다.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주변과 이웃 중 위와 같은 상황에 주민센터와 복지관에 문의하셔야 한다는 점을 재차 안내했습니다. 이에 "이웃을 살펴야해", "주민센터랑 복지관에 전화해야 하는구나"라며 새롭게 알게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"꽃을 준다는 소식을 들었다."라며 찾아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. 자녀가 없거나, 멀리 있어서 혼자 보내야 한다며, 아쉽고 적적한 마음을 전하시기도 하셨습니다. 카네이션과 주민센터에서 준비해주신 선물로  감사한 마음을 대신해 전했습니다. "고마워요~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~"라며 덕담을 나눠주시기도 하셨습니다. 

지나가던 중에 또는 직접 찾아와 참여해주신 세곡동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. 행복하고, 풍성한 가정의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. 

세곡동 주민센터(분소복지팀)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2017년부터 세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해왔습니다. 앞으로도 지역사회를 함께 도우며 안전하고 정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■ 담당자 : 복지사업1팀 강하영 대리 (☎ 010-4430-1659)